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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옛날에는 책읽고서 무조건반사?로 리뷰를 쓰고는 헀는데... 모르겠습니다. 게을러진건지 아님 드디어 리뷰쓰기의 불필요성에대해서 깨달은건지..헐헐헐헐
Undead and unreturnable 헐...이제 더이상 시리즈물에 손대면 내가 ...#$%^다라고 마음먹었건만, 다시시리즈에 손대고 말았습니다. 드디어네권째-_-;;; 뱀파이어퀸인 여주인공이 뱀파이어킹인 남주인공에게 우리는 결혼서약은 했지만 결혼식은 안했으니 이결혼은 무효라고 박박우긴끝에 드디어 결혼식을 올리기위해서 준비중입니다. 보통의 시리즈라면 준비하고 결혼식까지 올렸겠지만 이시리즈가 잘나가서 그런지 결혼식준비만으로 책한권이 끝나더군요. 거기다가 조연5종?6종세트 출연으로 인하여 책 중반에 가서는 나같은 우둔한 독자의 혼을 빼놓기도 헀습니다. 남주인공도 이런 여주인공의 부산스러움에 질리지만 끝까지 지키겠노라고 다짐합니다. 하지만, 이런남주인공의 신념을 철저하게 흔든것이 있었으니..여주인공의 고백. 거시기할때마다 남주인공의 속마음을 읽을수있다는... ... .... .... 남주인공은 또 삐져서 집나가고, 여동생인 악마의자식;;은 갈수록 힘이세지고...전작을 한권이라도 안읽으시고 이 리뷰를 보신분은 또 또라이같은 햄양이 지같은 책을 읽으면서 놀고있다고 생각하실텐데...-_-;;; ... 절대이해합니다. The secret pearl 남주인공은 공작으로 어릴때부터 이런생각을 하고 커왔답니다. 인생은 조개같은거겠지. 아프고 힘든시간을 지나면 아름다운 진주를 웨엑~하고 토해내는.. 하지만, 그는 '아 나는 평생 그런 복은 없겠구나'하고 포기하고 삽니다. 왜냐하면 워털루전쟁에 나가서는 부상을 당하고, 몸을 추스리기도전에 옛 약혼자가 이붓형과 거시기를해서 임신한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입니다. 어느날 집에가기도 거시기해서 길거리를 떠돌다가 자기신세보다더 비참한 여자가 극장앞에서 몸을 팔고있길래 덜커덕 사버립니다. 물론, 비참한여자는 여주인공이고, 여주인공은 당연히 처녀죠-_-;;(로맨스소설에서 이정도의 자극은 기본입니다.) 하룻밤을 지내고 둘다 헤어지나 남주인공은 호호! 그처자는 누굴꼬하고 다시 불러들이고 나름 여주인공이 소양있는 여자란 것을 알아냅니다. 여주인공 또한 과거가 복잡한지라 남작의 딸로태어나 어린시절에 고아가되고 사촌들에게 구박을 받으면서 지내다가 실수로 하인한명을 죽이고 도망치는 ... 나름대로 무지하게 긴 사연을 다 알아내죠. 뭐, 나중에 남주인공이 누명도 벗겨주고, 결혼해서 잘먹고 잘산다가 결말입니다. 쫌 뻔한 스토리인데도 불구하고 마리발로그의 글솜씨도 훌륭하고 책 자체가 참 차분해서 뒹글뒹글하면서 한큐에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Hedgehogging 한국에서는 투자전쟁이라는 캐비호감스러운 제목과 비호감스러운 표지로 잘 안알려진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나름 많이 팔린책 같더라구요. 모건스탠리에서 투자부문을 설립하기도했으며 30년동안 붙어있으면서 체어맨까지한 나름 전설적인 투자가의 책입니다. 나름대로 딱딱할줄 알고 책상에 앉아서 각잡으면서 봤었는데 첫챕터의 내용은 이런것이었습니다. 헤지펀드매니저들끼리 한달에 한번씩 모여서 투자아이디어같은 것을 교환하면서 모임을 가진다고 말입니다. 그중에 한 헤지펀드매니저의 딸이 이런말을 하더랍니다. "아빠 나 비행기티켓 사줘요." 그래서 헤지펀드 매니저가 딸에게 너 PJ맨날 타잖니...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딸의 반응은 이러합니다. "그거말고 커머셜 비행기요. .. 우리반애들중에 나만 그거 안타봐서 쪽팔려요. 그리고 세관도 한번 통과하고 싶어요." .... 보는순간, 책을 퍽하고 닫았습니다. 또 하드커버로 이상한책 샀구나하는 두려움에 말입니다. 그리고, ... 그냥 버려두다가 학교다니면서 펄럭거려 봤습니다. 첫장만 이러하지 이 책 상상을 뛰어넘습니다. 1940년도에 태어나 1950년도말에 115000달러를 투자하라고 부모님에게 받은 바톤군은(그때 돈이면 12만달러로.. 우리나라 여의도도 통째로 살수있지 않았을까요???? 진짜궁금. 진위를 가려주셈) 그때부터 투자에 눈을 뜨기시작합니다. 집에 재무부장관쯤이야 쉽게 드나드는 은행가 아버지는 그에게 이런 특명을 내립니다. Security analysis를 보거라. 노트에 꼬박꼬박 필기까지 해가면서 하도 읽어서 낡은 책을 아버지에게 보여주며 다 읽었소라고 자랑을 한 바톤군에게 다신한번 내려진 특명 '다시보거라' 이렇게 워렌버핏과 동시에 빡세게 공부를 한 그는 비록 버핏보다 돈은 없지만 열심히 투자가로써의 경험을 쌓아갑니다. 책 내용자체가 그가 여태까지 경험한 시장의 급락과 여러종류의 투자자들(지옥의묵시록적인 투자자, 피보나치수열을 신봉하는 투자자, 모멘텀투자자...기타등등), 또 그가 사고의 폭을 늘리기위해 읽은 각종 책(다 링크해놨습니다!훗! 욕심쟁이)들... 가치투자자가 되기위한 그의 노력과 행동이 이 책한권에 듬뿍 배여있습니다. ... 훗. 여태까지 읽은 투자서들.. 그래봐야 몇권 안되지만 최고로 뽑고싶습니다.Memory in death 이것이 도대체 몇번째 책인가요? 23? 24?-_-;; 이 시리즈.. 너무 길어지고 있지만 전혀 끝낼기미가 없습니다. 이제 시간상으로는 남주인공과 여주인공이 만난지2년이 지났을뿐;; 이렇게 가다가는 기네스협회에 반드시 등록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이번권에서는 여주인공의 트라우마를 소재로 삼았습니다. 어린시절에 간강당하고 폭행당한과거에서 벗어난곳이 다시 정신적폭행을 일삼은 포스터홈이었다는 것이 일단 이 책을 읽어야하기 직전에 알아두어야할 배경지식입니다.(이 배경지식이 23번 반복되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여주인공에게 그만 극복해!라며 소리지르고 싶습니다.)그 포스터마미(그냥 넘겨들어주세요)가 다시 여주인공에게 찾아와 그녀의 빌게이츠는 나의 부하일뿐이지정도의 돈많은 남편에게 돈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남편은 당연히 거절하였고 다음날 이 포스터마미-_-;;는 주검으로 발견되죠. 서방님을 전혀 의심하지는 않지만 조사는 조사이기때문에 남편을 인터뷰해야하는 과정에서 살짝 투닥거리고, 크리스마스라 살짝 중간에서 딴대로 세었다가, 결국 포스터마미에게 희생되었던 한 아이의 복수극이라고 판명되면서 책은 시시하게 끝납니다. 근데, 범인을 잡은 경로가 계속 여주인공의 입에서 수상해수상해~라고 했던 사람이 결국 범인이었고 결국 범인의 꿈까지 꾼다는 점에서 ... 여주인공 아주 신들렸네..라면서 즐겁지 않게 본 책인거같습니다. 다음권은 확실히 안사보겠습니다.Annie's song 쫌 황당한 책입니다. 바보라고 동네에서 손가락질 당하던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의 동생에 의해 강간당해지고 결국 임신까지한 사실을 알게되자 남주인공이 책임을 진다고 결혼을 합니다. 결혼하고 살다보니 여주인공은 바보가 아니라 귀머거리다!!!!하는 사실을 밝혀낸다는게 결론입니다. 아니 결론은 그래서 귀머러기가 다시 말배우고 또 애낳고 남주랑 행복하게 잘산다가 결론입니다. 원래 이런 신파를 보면서는 눈물을 한바가지쯤 흘려주고, 휴지도 크리넥스 반통정도는 써서 숙면과 코감기예방을 하는것이 상례이지만, 어찌... 이리도 안슬픈겨-_-;;; 오히려 너무 안슬퍼서 울면서 봤습니다. 더군다나 남주인공이 지극정성으로 여주인공을 보호하고 돌봐주는 장면에서 눈물이 흘려야 정상인데... 안흘러서-_- 자학을 해가면서 울면서 봤습니다....원래 신파작가인줄 알고 아주 휴지까지 가져다놓고서 각잡고 보았더니 안슬퍼서 굉장히 황당했던 책으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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