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테고리
이전블로그
2009년 11월
2009년 10월 2009년 09월 2009년 08월 2009년 07월 2007년 01월 2006년 12월 2006년 11월 2006년 10월 2006년 09월 2006년 08월 2006년 07월 2006년 05월 2006년 03월 2006년 02월 2006년 01월 2005년 12월 최근 등록된 덧글
저도 그런애일지도... ..
by 햄양 at 11/15 해석이 더욱 적절 하십니다.. by 삼별초 at 11/09 전 오히려 두번째 책도 .. by 햄양 at 11/08 오 한국웹에서 Paullina S.. by Zaynya at 11/07 ...살아남아도 가능할.. by 햄양 at 10/28 오오 앞으로 탄탄대로가 .. by 삼별초 at 10/27 개인적으로 추가를 하자면.. by 삼별초 at 09/27 재개발 자체는 불만 스럽.. by 햄양 at 09/26 1. 처음에 서울에 올때만.. by 삼별초 at 09/26 이건이건... 피트혼버거.. by 햄양 at 09/24 메모장
Frey, Stephen 중고로 찾고있습니다. 파실분은 넘겨주세요 :-) 최근 등록된 트랙백
[책] 부자가 되려면 채..
by 아흐다롱디리 사라진 오빠를 드디어 찾.. by Ham's 마이클루이스님. 요새 글.. by Ham's 당신의 영어발음은 ... .. by (づ`-`)づ~♡ 이렇게 흘러가는 겨울 밤 by Ham's 바로 들어온 수정사진 by Ham's 개혁의 덫 by Inuit Blogged 기분이 꿀꿀하니 한달만에.. by Ham's 사진으로 본 2006 여름 휴가 by Inuit Blogged IMDB 최고의 영화 250:59 by Az..the Real..Azreal 이글루 파인더
라이프로그
|
1.
며칠전에 한남동 갈일이 있어서, 간김에 주위를 빙글빙글 돌다보니깐. 헉!!! 타워호텔이 싹 뜯기고 반얀트리로 변신중. 엄청난 뒷북이긴 하지만, 정말 충격을 받았더랬다. 꼬꼬마 시절에... 비키니를 입어도 우습꽝스럽지 않고, 무한정 러블리한 그 시절에 엄마와 아빠랑 혹은 고모와 고모부랑 혹은 사촌언니와 형부랑... 무지하게 들낙거리며 풀장을 즐겼던, 나의 서민으로서의 유년기의 한 획을 그었던 그곳이 반얀트리에 팔리다니. 옛날에 강남에서 농사지었던 노인이 지금 고층빌딩을 보면서 느끼는 허탈감이랄까. 그런걸 느꼈다. - 다시 봐도 적절한 표현이다. 마이타워호텔 풀장. 고모가 지브라팬티입은 제비에게 헌팅당한 그곳. 엄마가 불고기김밥 싸와서 거친수영으로 지친 꼬마햄에게 김밥먹여주던 그곳. 말도안되는 경사의 미끄럼틀타다가 오줌쌌던 그곳. 갠지스강보다 더 물이 탁했던 나의 그곳. 그곳은 이제 ... 몹쓸곳이 되어버렸구나. 아디오. 유년기여. 2. 몹시 센치하다. 3. 오오모리 나오 주연의 바이브레이터를 봤다. 이걸 찾기위해 머리산발한 여자는 밤늦게 교보문고 핫트랙에 가서 "바~이~브~레~이~타를 주세요."라고 목놓아 외쳤었었다. 혹은 밤늦게 코엑스 반디앤루니스옆에 모 레코드가게에 가서 "바~이~브~레~이~타를 주세요."라고 목놓아 외쳤었었다. 구할 수 없노라 포기하고 있었던 중 쥐파일가서 영어로 검색하니깐 있더라. 정말 수많은 바이브레이타의 홍수 속에서 영화 바이브레이타를 찾는것은 매우 리스키한 일이었다. 프린세스메이커로 비교하자면, 감수성이 한번에 100씩 떨어지는 일을 당할 수 있다. 영화의 내용은 정서적으로 불완전한 여주인공이 껄렁껄렁한 트럭기사와의 원나잇. 그게 전부인 영화다. 더군다나 오오모니 나오가 하게타카에서의 모습과 정반대인 노란머리의 젖걸이를 한 껄렁껄렁한 트럭기사로 나온다는 점. 인간이 인간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혹은 여자를 구하기 위한 왕자님이 되기위해서는 굳이 벤츠S500과 융자없는 주상복합상가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이 필요없다는 점. 특이한 영화로 기억될것 같다. 4. 노화현상이랄까 이런게 진행중이다. 얼굴의 노화현상이야 아이크림으로 도배하면 되니깐 넘어간다고 치자. 도저히 마음의 노화현상은 예방 및 치유가 불가능하다. 가장 큰 마음의 노화현상의 하나로는 '김동률 노래듣기' . 일단 노래제목 부터 노화현상이 일어나기 전의 햄에게는 이해불가능 투성이었다. 1)그땐그랬지. 2)사랑한다는 말 3)다시 사랑한다 말할까 4)취중진담 이런 노래제목;; 어쩔꺼야. ... 더군다나 노래가사는 더욱 이해불가능하다. 그럴때마다 주위에 연세지긋하신 분들께서 말하곤 했었다. 니가 나이들어봐라. 심장에 박히는 가사다. 심장에 그냥 꽂힌다고. 아. 이제 꽂혀요. BGM:다시 태어나도 널 사랑하는게 삶의 이유라~~~ 말야~ 다시 사랑한단 말할까~조금 멀리 돌와왔지만 기다려왔다고~널 기다리는게 나에겐 제일 쉬운일이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고~~~ 다시 사랑한단 말할까~여전히 난 부족하지만 받아주겠냐고~ 널 사랑하는게 내 삶의 전부라~~~ 어쩔수 없다고~~~ 말야~~~ 워우워우예에~ 한번 꽂히면 또 못말리는 냄비근성이라 인터파크로 냅다달려가서 공연예약할려니깐 한자리도 없... 아. 분노다. 아. 매우 분노다. 통화중. 다르르릉다르르릉 햄: 김동률에 꽂혀서 콘서트갈려하는데 10월공연이 예약완료야. 친구왈: 가당찮은 녀석.. 통화종료. 아... 내가...몰.... *참고학습* 가당찮다 [可當--] [형용사] 도무지 사리에 맞지 않다. ‘당찮다’로 순화. 【← 가당(可當)+하-+-지+아니+하-】 을...
|